우레탄은 ‘방습용’이라면, ‘우레탄 도막방수’는 뭘까요?

3, 4, 5층 단독주택이라면 시멘트 액체 방수를 많이 사용하는데, 도막방수는 좀 더 신경 쓴 방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부 도면을 보면서 이해해 보세요.

도막방수는 건축물의 지붕, 벽, 바닥 등에 우레탄이나 시멘트와 같은 재료를 얇게 펴 바르는 방수 방법입니다. 도막이란 얇은 막을 뜻하며, 이 막이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레탄 도막방수는 우레탄을 이용한 도막방수 방식입니다. 우레탄은 탄성이 좋고 내구성이 강해서 도막방수에 적합한 재료입니다. 특히 우레탄 도막방수는 액체 상태로 시공되어 틈새 없이 매끄럽게 마감할 수 있으며, 균열에도 강해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시멘트 액체 방수는 시멘트를 이용한 도막방수 방식입니다. 시멘트는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재료이지만, 우레탄에 비해 탄성이 떨어지고 내구성이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시멘트 액체 방수는 주로 우레탄 도막방수보다 저렴한 방수 방법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붕이나 벽면에 우레탄 도막방수를 적용하면, 시멘트 액체 방수에 비해 방수 성능이 더 뛰어나고, 건물의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